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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ungo Stray Dogs 👤타카하시 유우카 2022. 11. 4. 04:58
타카하시 유우카 문호 스트레이 독스 AU

 

@memel0327 CM

이름 타카하시 유우카 高橋 祐加
나이 만 18세
생일 12월 10일
탄생화 붉은 동백 (고결한 이성)
신장 160cm
체중 45kg
혈액형 B형
좋아하는 것 딸기 쇼트 케이크, 단 것, 아이들
싫어하는 것 예상치 못한 사건, 실패
능력명 저무는 태양 아래

 

大丈夫です。それが私の仕事ですから。

괜찮습니다. 그게 제 일이니까요.

 
 

▼ 개요


문호스트레이독스 비공식 등장인물.
포트마피아 소속. 상당한 체술 실력과 유용한 이능력의 결합으로 효과적 전투 능력을 자랑한다.
 
 

▼ 외관


은발-백발 계열에 적안. 세 갈래 앞머리에 길게 내려온 옆머리, 솟은 더듬이가 포인트. 머리는 밑으로 묶으면 허리까지 내려오며 브레이디드 번 스타일도 자주 한다. 늘 검은 리본 머리끈을 하고 다닌다. 머리를 푸는 일은 거의 없다.
이국적인 외모. 본인 기준 왼쪽 눈 밑에 점이 있다. 눈썹은 짧고 약간의 두께가 있는 편. 속눈썹이 길게 올라가 있어 조금 예리한 느낌을 주지만 눈매 자체는 둥글다. 피부가 상당히 희며 햇빛에 쉽게 붉어지는 게 단점이다. 자외선에 약하다. 공설 미인이지만 다자이가 장난스럽게 대쉬하지 않는 몇 안 되는 여자. 서로 상관과 부하의 선을 넘기가 힘들다.
가벼운 무게지만 키 대비 평균보다 살짝 위이다. 다만 체지방보다 근육량이 많은 편이라 상당히 마르게 보인다. 또래보다 바스트 사이즈가 크고 손은 작다. 해당 사항이 업무에 상당히 불편함을 줘 본인은 마음에 들어하지 않는 포인트.
늘 불편할 정도로 단정한 복장을 고수한다. 목에는 초커, 다리에는 건벨트, 하네스 착용. 기본적으로 치마에 셔츠 차림. 여름에도 긴팔을 입는다. 헐렁한 것은 입지 않으려 한다. 몸에 붙는 것을 더 선호. 또한 코트 등의 겉옷은 움직임에 방해가 심하므로 되도록이면 착용하지 않는다. 기본적으로 보는 사람이 깔끔하다고 느낄 만한 차림을 자주 한다. 무채색과 친하다. 컬러풀함과는 어울리지 않는다고 생각한다.
 

▼ 성격


#무감한 #인내하는 #담담한
타카하시 유우카는 태어나 제 것이라고는 아무것도 가져본 적이 없다. 욕심을 내지 않는 것은 평생의 신념이자 과제가 되었고 무감은 필수불가결의 구성으로 자리했다. 갖는 것보다 뺏기는 것을 먼저 경험한 아이는 세상에게 뺏긴 부모를 굳이 그리워하지 않는 것으로 인내를 시작했다. 소유하는 것은 어렵지만 잃는 것은 쉽다. 당연한 진리를 어려서부터 깨달은 덕에 울음도 사치가 되었다. 울고 싶지 않다면 울지 않으면 된다. 열 살 어느 무렵, 아이는 눈물을 참느라 손톱에 손바닥 살이 파이도록 쥐었던 주먹을 펼치며 다짐했다. 그 어떤 잃음이 찾아와도 반드시 참아내기로. 잃지 않기 위해 최대한 갖지 않기로.
그러니 이제는 괜찮을 수밖에 없다. 어떤 일이 찾아와도 이제 아이는, 그저 괜찮다고 생각한다.
 
#딱딱한 #깍듯한 #깐깐한 #고지식한 #솔직한 #단호한
다소 딱딱하고 경직된 태도는 오랜 습관이다. 타인에게 깍듯하고 자신에겐 채찍부터 치켜드는 것도 습관 속 버릇이다. 기본적으로 아이와 부하를 제하고는 모두에게 존댓말을 사용하며 상사를 대할 시 반드시 예를 갖춘다. 다만 정정해야 할 부분이 있으면 상사의 실수라도 망설임 없이 한 마디를 얹는다. 기본적으로 감과 머리가 좋아 업무적인 측면에서도 필요한 의견은 서슴없이 이야기하는 편. 고지식한 성격을 깍듯함이 이기지 못하는 편. 물론 상대가 그에 대해 불쾌함이나 언짢은 기색을 드러내면 곧바로 사과를 올리며 잘못을 빈다. 그러나 애초에 정정을 포기한다는 선택지는 없다. 상사의 신경질을 받아내는 것은 밑사람이 감히 윗사람에게 말을 얹은 대가라고 여기지만 밑사람이라도 필요한 경우라면 충언을 하는 것이 필요하다 여기기 때문.
그는 답답하리만치 고지식한 것이 바람직함이라 믿는다. 그렇기에 솔직하고 숨김이 없다. 그와의 대화에서는 의중을 파악하기 위해 노력할 필요가 없다. 하는 말은 전부 진실이며 거짓을 말한다 해도 금세 티가 날 테니까. 말과 생각은 늘 일치한다. 괜찮다는 말은 괜찮다는 뜻이고 좋다는 말은 좋다는 뜻이다. 솔직하지 못할 것 같으면 차라리 입을 다문다.
솔직하게 사는 것은 거짓을 두르는 것보다 배는 버거운 일이지만 그의 고지식은 자신에게 하는 불평도 허용하지 못한다. 타카하시 유우카는 자신에게 조금이라도 관대해지면 안일한 마음이 찾아들까 두려워한다. 할 일이 있을 때는 본인에게 일말의 휴식도 허용하지 않는다. 편한 옷을 잘 입지 않는 까닭도 그 때문.
 
#신속한 #충실한 #정확한 #신중한 #의지 높은
맡은 일을 잘 해내지 못한다는 것은 무능의 증명과도 같다. 완벽하고 정확한 일처리의 추구는 당연한 것이다. 정확한 상하관계 아래에서 시킨 일에 최선을 다하고 일을 완수해내는 것만이 마피아인 자신에게 있어 가장 중요한 부분이라 여긴다. 행동 이전엔 신중하게, 행동을 시작하면 신속하게. 타카하시 유우카는 강박적인 완벽을 추구한다. 일의 성공 말고는 아무것도 생각하지 않는다. 그렇기에 몇 번의 넘어짐이 있더라도 금세 일어나는 강한 의지가 있다. 다치는 것은 더 이상 두려워하지 않기로 했다. 죽는 것 역시 언제든 받아들일 준비가 되어 있다. 주춤하는 순간 역전될 상황에 패배하고 말 자신의 미래만큼 두려울 일은 없을 테니.
여태껏 해왔던 일 중 힘들거나 싫었던 일은 없었다. 언제나 본인만큼은 그렇게 생각하고자 한다. 감상보다 중요한 것은 빠르고 확실한 일처리이다. 너무 깊은 감상은 쓸모가 없다. 최대한 빠르고 가차없는 일처리는 마피아 내에서 그를 높이 사는 이유 중 하나이다. 해낼 수 없을 것 같아 손을 떨었던 어린 시절 일도 이제는 다 지난 일이다. 앞으로 마주하는 일도, 지금의 일도 그렇게 될 것이다. 모든 것은 지나갈 것이다. 종종 되뇌곤 하는 그것은 제 전前 상사가 귀띔해준 인생의 진리였다. 타카하시 유우카는 지지 않는다. 지나갈 일에 쓸데없이 약해지지 않는다. -- 그야 ■■랑약 속했 는걸. 잊 어버리 면안 돼.
 
 #미련한 #다정한 #따뜻한 #배려심 있는 #헌신적인
내 것을 주장하는 법보다 포기하는 법을 먼저 배웠다. 타카하시 유우카는 아무것도 욕심내지 않고 사랑하지 않는다. 단순한 선호와 비선호 역시 물질적인 것으로는 갖지 않으려 한다. 가진다고 해도 별로 달라지는 것은 없을 거라며 자신을 컨트롤하는 모습은 포도나무를 쳐다보는 여우와 다를 것이 없다. 어쩌면 약간은 어리석으면서 순진할 정도로 순수한 사람. 이것을 다자이는 미련함이라 칭했다. 타카하시 유우카는 사실 누구보다도 감정에 휘둘리기 시작하면 쉽게 집어삼켜지는 사람일지도 모른다.
그럼에도 사랑해 마지않는 것이 있다면 가진 적도 없지만 놓은 적은 더욱이 없는 '아이들'이다. 사람과 사건에 대해 큰 의미를 갖지 않는 것은 살아남는 것의 비결임을 그는 안다. 그러나 그곳에는 놓을 수 없는 추억이 있다. 보육원은 한때 유일하게 몸을 누일 공간이었고 아이들은 ■■이었다. 아이들은 잃기 싫은 유일의 것이며 그에게 거짓말을 하게 만드는 유일한 사람들이다. 삶 속의 여유란 아이들과 보내는 시간에만 존재해왔다. 평소 크게 웃거나 화내지 않는 그이지만 아이들 앞에선 생각보다 잦은 감정의 변동을 보인다. 다정하게 대할 수밖에 없는 사람 앞에서는 그 역시 한없이 따뜻하고 상냥하다. 그러니 원생들에게 타카하시 유우카란 그저 다정하고 친절한 언니이며 누나일 뿐이다.
잠든 아이들을 토닥이며 생각하는 것은 늘 달라진 적 없이 같다.
너희만 있다면, 난 무엇이든 할 수 있어.
 
#둔감한 #엉뚱한 #순진한 #순수한
머리는 좋으나 간혹 농담을 잘 알아듣지 못한다. 잘 못 들었습니다, 이해하지 못했습니다, 다시 한 번 말씀해주시겠습니까. 다자이의 야심찬 농담을 이런 식으로 받아치는 통에 재미 없고 귀염성 없다는 말만 지금까지 수백 번 넘게 들었다. 물론 알아듣는다고 해도 딱히 재밌다고는 생각하지 않아 잔소리로 이어지는 경우가 태반. 재미 없으면 솔직하게 재미 없다고 얘기한다. 자신을 놀리는 말에도 같은 반응이다.
다자이가 하는 말을 그대로 믿어버린 적도 꽤 많다. 기본적으론 남의 말에 그닥 휘둘리거나 신경 쏟지 않으려 하지만 상사의 말은 주의 깊게 들어야 한다는 고지식함이 한 몫을 한 결과다. 덕분에 은근히 엉뚱하다는 평도 듣는다. 본인은 왜 그런 말이 도는지 이해하지 못하는 듯하다.
 
 

▼ 특징


- 가장 좋아하는 음식은 딸기. 단 것이라면 뭐든 좋아한다. 자주 먹을 일도 없었지만 기회가 생겨도 동생들에게 양보하느라 마음껏 먹어본 적이 한 번도 없기 때문. 또 좋아하는 것은 고기와 술. 다만 배부르게 먹는 것은 몸이 둔해지는 느낌 탓에 선호하지 않아 일정량 이상 섭취해본 적은 없다.
예상치 못한 일을 맞이하는 것을 싫어한다. 계획대로 일이 흘러가는 것을 선호하므로 다자이가 자신의 예상을 깰 때마다 자각하지 못해도 꽤나 스트레스를 받고 있다. 
- 상당히 감이 좋다. 머리 역시 좋은 편이지만 순간적으로 떠오르는 감이 소름돋게 잘 맞는 경우가 다반사. 다자이를 상사로 가까이 모시던 시절 그가 사고를 치거나 사라지는 일이 생기면 늘 타카하시 유우카가 찾아 데려오곤 했다. 떠오른 감을 업무에 적용시킬 때는 보고하기 전 나름의 합리적 판단 근거를 찾지만 사라진 다자이를 찾을 때는 감 하나만을 믿어도 실패한 적이 없다.
기록에 일가견이 있다. 휴대할 수 있는 사이즈의 수첩에 모시는 상사에 대한 정보, 업무 기본 사항 등을 적어두는데 필요 없는 정보까지 종종 기입해두기도 한다. 본인은 쿠니키다 돗포만큼의 기록광은 아니라고 생각하지만 어쩌면 비슷할지도 모른다. 참고로 수첩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건 전 상사 다자이 오사무의 자살시도와 사건사고 기록. 앞으로의 기행 예측에 도움이 되기 때문이라고. 물론 잔소리 용도로도 쓴다.
- 아쿠타가와 류노스케, 이즈미 쿄카, 나카지마 아츠시를 상당히 귀여워하고 있다. 아이들 다음으로 좋아하는 듯. 공통점은 부모를 잃은 이들. 고아에 사실 굉장히 약하다. 원생 아이들을 대하듯 대하기도.
- 요코하마 소재가 아닌 성당의 보육원에서 자랐다. 성경 내용은 외우고 있을 정도로 잘 안다. 밥 먹기 전 식사기도는 필수. 성경을 인용한 잔소리도 잦다. 그대로 자랐다면 수녀가 됐을 것.
생일 맞이를 싫어한다. 생일 축하 받는 걸 매우 꺼려한다. 묻지 않으면 제 생일을 먼저 말하는 일이 없다. 애초에 진짜 생일도, 의미 있는 날 따위도 아니라고 여기기 때문. 더해서, 개인적인 사정도 있는 듯하다.
- 주 무기는 칼. 사격 실력도 좋으나 근접전을 선호하기 때문.
- 기본 체력이 좋다. 타고난 체력과 근력이 체중에 비해 상당한 수준.
- 부모의 정보에 대해선 아는 것이 없으나 최소한 서양인 혼혈 추측.
- 여름 자외선 아래에서는 쉽게 피부가 붉어지므로 늘 긴팔을 입고 다닌다.
 
 

▼ 능력


능력명, 저무는 태양 아래. 문호 다자이 오사무의 <斜陽(사양)>에서 연상.
상처, 질병 그 외 모든 몸의 상태 자체를 자신이 상처 입힌 사람과 교환하거나 복사할 수 있는 능력.
중요 조건은 접촉한 적 있는 사람에게 자신이 소유한 도구 혹은 자신의 신체로 상처를 입혀야 한다는 것. 임시 소유, 허락을 전제한 대여, 및 주인 없는 물건의 사용 역시 가능하다.
빈사 상태에서도 활용 가능하다. 조건만 충족하면 언제든 이능력 발동이 가능하므로 죽어가는 와중에도 가벼운 상처를 입었을 뿐인 상대와 몸 상태 및 상처의 교환이 이루어진다. 따라서 정말 죽음을 갈망한다 하더라도 조건이 충족된 상태라면 죽을 수 없다. 이후 상대는 멀쩡하던 몸에 상흔이 나타나거나 피를 토하는 등의 이상 현상을 보이게 된다. 상대가 고통받을수록 타카하시는 차츰 멀쩡해지는 것. 단, 최종 접촉 시점으로부터 72시간 이전에 얻은 상처, 질병 등은 교환이 불가하다.
능력의 주 사용은 자해 후의 교환이나 일부러 공격을 당하여 상대를 방심하게 만든 뒤의 교환으로 이루어진다. 어느 쪽이든 고통을 먼저 감내해야 실행할 수 있다는 것이 단점. 때문에 능력에 대한 초기 훈련 전반은 고통을 익숙하게 만들고 인내시키는 방향으로 진행된 바 있다.
이능력을 잘 활용하기 위해 체술을 강도 높게 익혀 전투 능력이 좋다. 능력과 결합하면 꽤 이기기 힘든 상대.
 
 

▼ 관계


다자이 오사무
타카하시 유우카에게 다자이 오사무란 한 마디로 인생의 의미. 삶의 의미를 거의 상실했을 때 주어진 그를 지킨다는 사명이 그를 지금까지 살아가게 만들고 있어 입버릇처럼 '지켜드리겠다'는 말을 한다. 반면 다자이 오사무에게 타카하시 유우카는 자신의 과오와 과거를 집대성한 집합체나 마찬가지.
타카하시가 다자이에게 칼을 휘두르는 것으로 시작한 만남은 남의 칼과 총으로부터 다자이 오사무를 지켜내는 관계로 바뀌었다. 처음 보았을 때 다자이는 그에게서 삶을 갈망하면서도 죽음을 찾는 모순의 시선을 보았다. 다만 그것은 또렷했고 어떤 열망에 휩싸여 있었다고 다자이는 생각한다.
첫만남 이후부터 공백 없이 다자이 오사무의 옆에 붙어 있었다. 나카하라 츄야보다 오랜 시간 다자이와 함께 했으며 다자이의 3년 간 공백기에도 자주 그를 찾았을 정도다. 마피아에서는 타카하시를 다자이의 그림자로 여겼다. 알고 지낸 기간만 거의 10년. 타카하시 유우카는 다자이 오사무의 앨리스다. 다만 떼를 쓰지 않는다는 점이 다를까.
그러나 다자이의 탐정사 입사 후부터는 전혀 연락하고 있지 않았는데, 나카지마 아츠시로 시작된 두 조직의 대립과 이어지는 삼사대립을 계기로 재회한다.
첫만남 이하 상세 관계는 따로 서술. 호칭은 '간부님'. 다자이는 이름으로 부른다.
 
나카하라 츄야
현재 모시고 있는 상사이자 가장 존경하고 따르는 사람. 나카하라 츄야가 양의 왕으로 불리던 시절에 처음으로 만났다. 다자이에게 한 공격을 대신 받아낸 것이 첫 대면. 이후 보스의 지시에 따라 함께 사건의 조사에 참여하면서 안면을 튼다. 첫 만남에는 적으로 판단해 반말을 사용했지만 임무를 함께 하면서부터는 존댓말을 사용하기 시작했고 지금까지 이어지고 있다. 이때의 호칭은 '나카하라 상'. 다자이가 마피아를 나간 이후에는 직속 부하 상태. 현재의 호칭은 '(나카하라) 간부님', '나카하라 님'. 츄야는 '타카하시'로 부른다.
꽤 오랜 시간 얼굴을 봐 온 사이이기 때문인지 요새는 긴 말을 하지 않아도 서로 업무적으로 하고 싶은 말 정도는 금세 알아듣는다. 타카하시를 나름 귀여운 부하로 여기는데 주변에 워낙 말을 안 듣는 놈 투성이니 더 그런지도. 안부를 자주 묻거나 필요해 보이는 것을 챙겨주기도 한다. 다자이 밑에 있을 적에도 종종 살펴주다가 제 소속이 된 후부터는 대놓고 챙겨주는 편. 타카하시는 그에 배로 보답하며 충실한 부하 노릇을 한다.
서로 성향이 잘 맞는 덕에 신뢰와 존중이 기반한 관계를 띈다. 츄야에게 타카하시는 믿을 수 있는 부하이며 때로는 술 친구. 타카하시에게 츄야는 마피아 내에서 가장 가까이 대할 수 있는 상사이다. 따라서 따로 표현하지 않아도 서로 편하고 친밀한 관계라는 것을 의심하지 않는 사이로, 어느 정도 친구 같은 느낌을 풍긴다. 다만 타카하시는 어디까지나 상사는 상사라고 부정할 것임에 틀림없다.
 
이즈미 쿄카
현재 가장 관심이 가고 챙겨주고 싶은 사람. 단순히 이즈미 쿄카가 부모님을 잃은 사람이기 때문만은 아니다. 영원히 잊을 수 없을 한 아이와 닮았기 때문. 쿄카는 타카하시 유우카의 원죄이자 악몽이라 할 수 있는 그 아이의 외면을 상당히 닮았다. 쿄카를 보며 늘 그 아이를 연상하는 것은 아니나 무의식이 그를 쿄카에게로 이끄는 편. 또한 이즈미 쿄카 자체가 타카하시 유우카와 어느 정도 비슷한 면이 있는데, 이를 자신이 깨닫진 못하고 있다. 
쿄카에게 쿠키를 자주 구워준다. 쿄카가 마피아에 소속되어 있을 때도 만나면 이것저것 챙겨주곤 했다. 마피아와 탐정사가 휴전하는 동안에는 찾아와 간식을 주고 가기도 하는 등 꽤 친절한 언니 같은 행동을 한다. 한동안 방황하던 쿄카에게 찾아와 난 당신의 편이니 날 의지해도 좋으며 당신이 꼭 행복한 방향으로 갔으면 한다는 말을 남기기도 했다. 탐정사에 잘 적응해 나가는 쿄카를 매우 다행이라는 표정으로 자주 바라보곤 하며, 그를 보려고 일부러 탐정사를 찾는 일도 잦아지는 듯. 현재 사이 좋은 의자매 같은 사이. 다만 이즈미 쿄카가 탐정사의 정식 사원이 된 후로 타카하시가 그에게 느끼는 거리감은 늘어난 듯하다.
서로 부르는 호칭은 '타카하시', '이즈미 상'. 쿄카가 마피아에 있을 때는 '이즈미'로 불렀다.
 
나카지마 아츠시
탐정사와 마피아가 대립하던 시점에는 나카지마 아츠시를 붙잡는 것이 지령이었으므로 친밀하게 대할 일이 없었으나 휴전 및 협조를 약속한 때부터는 꽤 친절하고 깍듯하게 대하는 중. '나카지마 상'으로 부른다.
개인적으로 타카하시 유우카가 귀여워하고 유독 챙겨주고 싶어하는 상대 중 하나.
 
아쿠타가와 류노스케
마피아에 들어온 것으로 따지면 타카하시가 선배, 나이로 따지면 아쿠타가와가 위다. 그러나 여타 관계에 상관 없이 우선 아쿠타가와를 귀여워 하는 모양. 맹목적으로 다자이 오사무만을 바라보는 아쿠타가와의 입장에서는 다자이의 옆에 항상 붙어 있는 타카하시 유우카 역시 별로 달가운 상대는 아니나 혼자만의 견제일 뿐 타카하시는 그러한 눈길은 신경도 쓰지 않는다. 호칭은 '아쿠타가와'. 반말 사용.
 
모리 오가이
절대 복종의 상대. 또한 모리가 갖고 있는 의술 능력을 상당히 동경하고 있어 존경심을 갖고 있다.
모리 오가이는 타카하시 유우카를 필요한 사람으로 여기고, 타카하시 역시 모리 오가이에게 계속해서 필요한 사람으로 남아 있기 위해 힘쓴다. 그는 본인의 쓸모와 필요를 정의할 기회를 부여한 사람이기 때문. 모리는 타카하시가 '귀여운 여자아이' 반열에 속하기 때문에 꽤 다정한 말투를 사용하는 편. 만날 때면 귀여운 아이란 언제나 놓치고 싶지 않은 인재이니 늘 곁에 있어주었으면 한다는 말을 종종 한다. 그러나 타카하시는 모리의 의중이 단지 거기에만 머물러 있지는 않다는 것을 본능적인 감으로 알고 있다. 
타카하시는 '보스'로 부르고 모리는 '타카하시 군'으로 보통 칭하지만 종종 '유우카 짱'으로 부른다.
 
이외 무장 탐정사 일원
- 요사노 아키코를 존경한다. 의술에 대한 동경이 강한 탓. '요사노 님'으로 부른다.
- 에도가와 란포에게 호감이 있다. 제 동생들처럼 챙겨주고 싶어지는 아이같은 면모가 있기 때문인 듯. 종종 란포에게 간식거리도 사다준다. '명탐정님', '에도가와 님'으로 부른다.
- 쿠니키다 돗포와 함께 다자이 오사무에게 잦은 잔소리를 한다. 쿠니키다에게 다자이가 일으킨 사건사고 목록, 자살시도 현황, 다자이와 함께 해오며 관찰한 그의 갖가지 정보 등을 공유하기도. 이렇게 합세해 다자이를 진땀 빼게 만들기도 하지만 또 쉽게 속는 콤비인지라 함께 당하기도 한다. '쿠니키다 상'으로 부른다.
 
이외 포트마피아 일원
- 검은 도마뱀 일원과는 자주 보는 사이. 히구치 이치요와도 마찬가지. 히로츠 제외 성으로만 부른다. 히로츠 류로는 '히로츠 상'으로 부른다.
- 오자키 코요가 쿄카를 생각하는 마음은 이해하지만 쿄카를 마피아로 다시 돌아오게 하려고 했을 땐 반대했다. 코요가 상사이기에 정면으로 대립하지는 못하고 다시 한 번 생각해달라는 부탁을 드린 것. '오자키 님', '간부님' 으로 부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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